[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 인천 서구 가정1동 주민자치회(회장 박본식)는 11일, 관내 한부모 가족 및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 아동·청소년 가구에 건강 간식과 반찬 등을 배달하는 「행복나눔 꾸러미」사업을 실시하였다.

2024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중 하나인「행복나눔 꾸러미 시즌2」는 가정1동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복지분과 추진사업이다. 30가구의 아동·청소년 대상자를 선정하여 총 6번 매월 1회 직접 포장한 건강 간식과 반찬 꾸러미를 배달하여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건강과 영양균형을 도모하는 데에 일조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배달된 꾸러미에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한 다양한 종류의 건강 반찬과 추석을 기념하여 송편이 동봉됐다. 마을공동체복지분과 위원들이 직접 포장하고 배달하여 이웃 간의 따듯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였다.

가정1동 마을공동체복지분과 위원 중 한명인 양모씨는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영양 반찬을 나누며 따뜻한 정이 함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며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본식 주민자치회장은 “관내 복지대상 아동·청소년이 건강 간식 및 반찬 꾸러미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이웃 간 서로 관심을 가지고 돕는 활동에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