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하남시=이신동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하남시중학교학부모폴리스연합단은 12월 9일 지하철 5호선 미사역 내에서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하여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함양을 도모하고자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하남시중학교학부모폴리스연합단은 지난 11월 13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관내 장애인들의 지역사회복지서비스 증진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하였으며 그 첫 번째 행사로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하기 위하여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하남시중학교학부모폴리스연합단 이재숙단장은 “현실적으로 장애인들은 여전히 사회에서 차별과 편견에 직면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캠페인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배려를 넘어 그들의 능력과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정기적으로 의미있는 활동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관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식개선캠페인에 함께 동참해 주신 학부모폴리스연합단 회원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통하여 시민들의 장애감수성을 높이고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